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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통령 “녹색성장 연구할 글로벌 싱크탱크 만들 것”
이명박 대통령은 17일(이하 현지시간)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기조연설에서 “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(GGGI·Global Green 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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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MB + 여야 대표 회담, 한참 시간 걸릴 것”
청와대가 17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전날 제안한 ‘대통령+여야 대표 회담’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.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다음 주 초 회담 성사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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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통령 “내년이 북핵 해결 중요한 계기 될 것”
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과 함께 접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. [조문규 기자]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“내년 한 해가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한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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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호펜하겐 통신] 18일 정상회의 앞두고 경찰 바짝 긴장
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(COP15)를 무사히 치루기 위해 덴마크 정부와 경찰은 경호 문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.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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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, 코펜하겐 회의 참석
이명박 대통령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한다. 이 대통령은 ‘다함께 행동을’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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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penhagen 리포트] ‘지구를 구할 시간’ 하루 남았는데 …
덴마크 코펜하겐 유엔 기후변화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만들기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. 하지만 17일까지 진행될 협상의 시간이 실질적으로 하루밖에 남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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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스코치] 인간은 과연 지구의 암적인 존재인가?
김석진 교수체온의 증가는 환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. 이러한 관점에서 지구의 온난화는 지구의 체온 증가이며 이는 지구가 열병을 앓고 있다고 뜻으로 해석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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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penhagen 리포트] 중국 “미·영 지원금 바라지 않는다”
기후변화 회의가 열리고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시민들이 13일(현지시간) 바퀴 회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고 있다. [코펜하겐 AP=연합뉴스] 덴마크 코펜하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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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·중·일 훈풍 … 동아시아 공동체 출발점으로
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확실시되는 시진핑(習近平) 국가 부주석이 내일 서울에 온다. 후진타오(胡錦濤) 국가주석의 뒤를 이을 5세대 지도자로 일찌감치 내정된 그가 부주석 취임 이후 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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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IT] 에너지 먹는 빌딩을 바꿔라! 미래 건축 뼈대는 IT
덴마크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를 계기로 이산화탄소 배출,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. 지구온난화를 촉진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범을 자동차·비행기와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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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penhagen 리포트] 합의문 예비 초안 마련 … 민감한 부분은 빈칸
12일(현지시간) 코펜하겐 시내에서 판다로 분장한 환경 운동가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. 이 시위는 ‘전등을 끄자’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. [코펜하겐 로이터=뉴시스] 유엔기후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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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penhagen 리포트] 미·중 ‘총성 없는 전쟁’사이 한국 있다
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고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환경운동가와 시민 등이 협상 타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. [코펜하겐 AFP=연합뉴스] 덴마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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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상하이·여수 엑스포, 양국 인적 교류 촉진시킬 계기 삼자”
▲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일 한·일 9개 언론사의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. 맨 오른쪽은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. [베이징=연합뉴스]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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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펜하겐
역사적인 유엔 기후변화회담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. 다양한 연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코펜하겐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도시이기 때문일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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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진국 ‘무임 승차’ 안 된다
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제1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어느새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. 2007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은 발리 로드맵을 채택했다. 2009년 코펜하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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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상하이·여수 엑스포, 양국 인적 교류 촉진시킬 계기 삼자”
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일 한·일 9개 언론사의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. 맨 오른쪽은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. [베이징=연합뉴스]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“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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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문만이 할 수 있는 것? 공동사설 같은 창의적 드라마가 답”
관련기사 英 가디언 이언 카츠의 야망 유력지·권위지·명품지…. 뛰어난 신문을 일컫는 말이다. ‘기록지(newspaper of record)’도 있다. ‘역사를 기록하는 신문’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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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‘코펜하겐 기회’를 놓치지 말라
“어느 교실에 비실비실한 학생 두 명이 있다. ‘비실 원(one)’은 늘 다른 급우들에게 얻어맞고 다닌다. ‘비실 투’의 사정은 딴판이다. 누구도 ‘투’를 괴롭히지 않는다. 부실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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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-중 양국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야
1949년 10월 1일 마오쩌둥(毛泽东) 주석은 장정(長征)기간 동안 생사를 같이한 老戰友들을 이끌고 톈안먼(天安門) 성루에 함께 올라 전세계를 향해 신중국 성립을 엄숙하게 선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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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penhagen 리포트] 환경 NGO, 따끔하고 익살스러운 시위 코펜하겐에 활기
NGO ‘아바즈’의 한 회원이 9일 코펜하겐 에서 ‘나를 최고점 해인 2015년으로 데려가 달라’고 쓰인 팻말을 들고 있다. 대다수 선진국들이 2020년으로 설정한 온실가스 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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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CO2 감축, 의회 안 나서면 정부가 … ”
미국 환경보호청(EPA)이 7일(현지시간) “이산화탄소(CO2) 등 6개 온실가스가 해로운 오염물질이기 때문에 반드시 규제가 필요하다”고 판정했다. 이에 따라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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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북한과 함께 동몽골 친환경 개발 기대”
“따듯한 날씨에 친절한 사람들이 있어 여러 번 왔어도 또 오고 싶은 곳이 한국입니다.” 입을 열기 전까지 그는 인상 좋은 한국 사람처럼 보였다. 도를릭자브 담빙(50·사진) 몽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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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오바마의 집권 2년차, 더 괴로워진다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 첫해는 운이 좋았다.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예상치 못한 국제 문제가 내정을 망칠까 전전긍긍하며 집무를 시작했다. 존 F 케네디는 쿠바 피그스만 사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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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코펜하겐 회의의 엄정한 과제
역사는 2등을 기억하지 않는다. 하물며 실패한 모험은 기록조차 거의 남기지 못한다. 하지만 예외도 있다. 어니스트 섀클턴(Ernest Shackleton)의 남극 탐험은 적절한 사